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자격, 금리, 소득, 대출한도 등 총정리!
최근 금리 인상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크게 위축되어 정부에서는 대출 규제 완화를 통해 내집마련의 어려움을 줄이고자 특례보금자리론을 내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기존 보금자리론과의 비교를 통해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알아보자.
현행 보금자리론 VS 특례보금자리론
현행 보금자리론과 특례보금자리론을 한눈에 비교해보자.
- 주택가격
현행 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6억 이하의 주택에 대해 상품 이용이 가능하였으나,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 대출한도
현행 보금자리론은 대출 최대한도가 3억 6000만원,
특례보금자리론은 대출 최대한도가 5억원으로 상향조정되었다.
- 소득한도
현행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의 소득 조건이 있었으나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에 관계없이 모두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이 가능하다.
- 대출비율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 총부채상환비율(DTI) 최대 60%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하지 않는다.
LTV 70%라 함은 주택 가격이 7억일 경우 70%인 4억 9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 금리
기존 보금자리론이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은 수준이며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기반하여 산정된 적정금리에서 일정수준 인하한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현재 언론에서는 금리를 4%대로 예상하고 있다.
- 주택보유수
기존 보금자리론과 특례보금자리론은 모두 무주택 또는 1주택자가 신청 가능하며 기존 주택 처분을 조건으로 일시적 2주택자까지 가능하다.
- 용도
기존 보금자리론과 특례보금자리론 모두 주택 구입용도, 보전용도, 대환용도로 신청 가능하다.
- 상환방식
현행, 특례보금자리론 모두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체감식 분할상환(원금 균등분할상환), 체증식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체증식 분할상환을 이용하면 원금의 비율을 적게 갚기 시작해서 점점 원금 상환의 비율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원금 상환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신청방법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된 바가 없다.
다만 현행 보금자리론의 경우를 살펴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전자 처리방식, 은행 방문 신청 방식으로 나뉘는데
이와 비슷한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특례보금자리론의 운영으로 내집마련의 계획이 있는 분들이나 현재 변동금리 주택담보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보다 좋은 조건으로 대출실행 및 주택구입이 가능해지기를 바란다.